'비스' 김기수 "성추행 논란 후 대인기피와 반신마비 왔다"

  • 등록 2017-08-01 오후 2:02:22

    수정 2017-08-01 오후 2:02:22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기수가 과거 화병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공개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췍~췍~ 똘통령 특집 별에서 온 스타’ 편에서는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 5인방이 출연해 울고 웃는 진한 사이다 토크를 선보인다.

이날 김기수는 과거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소송 기간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때 얻은 화병으로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또 김기수는 무죄 판결 이후, 바로 방송가에 복귀할 거라고 믿고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상태를 보여줄 수 없어 발병 직후에도 이틀간 방 안에 숨어지낸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총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하며 뷰티 유튜버로서 새 삶을 살고 있는 김기수는 뷰티 꿀팁과 유튜브 활동 전후 지갑 사정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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