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노현정 부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이유 "첫눈에 반했다"

  • 등록 2015-01-21 오후 1:29:45

    수정 2015-01-21 오후 1:29:45

정대선-노현정 부부가 만난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대찬인생’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정대선-노현정 부부가 만난지 83일 만에 초고속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지난 2006년 결혼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홍여진은 “정대선이 노현정의 KBS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진행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한다”라며 “2006년 6월 친구 소개로 노현정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배우 오영실은 “두 사람은 일주일에 3~4번 데이트를 하고 못 만날 때는 전화통화로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라며 “정대선은 노현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줬다”라고 덧붙였다.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과 결혼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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