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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과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은 9일 포볼 경기를 끝난 후 10일 예정된 포섬 경기 조 편성을 발표했다.
1~3조 매치업을 발표된 후 마지막 4조 선수를 먼저 지명하게 된 하스 단장은 세계랭킹 1위 스피스와 ‘장타자’ 더스틴 존슨의 이름을 호명했다. 프라이스 단장은 세계랭킹 2위 데이와 찰 슈워젤(남아공)을 묶어 맞불을 놓았다.
9일 10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미국팀은 승점 5.5를 수집, 인터내셔널팀(승점 4.5)에 1점을 앞서고 있다. 셋째날 경기가 우승을 좌우할 수도 있다.
인터내셔널팀에 귀중한 승점을 선사한 배상문(29)이 대회 셋째날 오전에 진행되는 포섬 경기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포섬 데뷔전이다.
배상문은 마쓰야마 히데키와 짝을 이뤄 미국팀의 빌 하스-매트 쿠차 조와 승점 1점을 놓고 10일 오전 7시 27분 경기를 시작한다.
10일 오전 7시 5분에 시작하는 1조는 인터내셔널팀의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와 미국팀의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로 매치업이 완성됐다.
2조 경기는 인터내셔널팀의 애덤 스콧-마크 레시먼(이상 호주)과 미국팀 버사 왓슨-J.B 홈스가 맞붙고, 4조는 제이슨 데이(호주)-찰 슈워젤(남아공)과 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가 경기한다.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섬 4경기 대진(인터내셔널팀vs미국팀)
-7시 5분 :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드 그레이스vs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
-7시 16분 : 애덤 스콧-마크 레시먼vs버바 왓슨-J.B. 홈스
-7시 27분 : 배상문-마쓰야마 히데키vs빌 하스-매트 쿠차
-7시 38분 : 제이슨 데이-찰 슈워젤vs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