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둘째 임신…지금이 가장 행복해"

  • 등록 2016-12-24 오후 10:12:35

    수정 2016-12-24 오후 10:12:3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명수가 둘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박명수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2 ‘연예대상’에서 라디오DJ상을 수상, “마흔입골(살)에 둘째를 얻는다”며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박명수는 “와이프가 노산이라 입덧으로 누워 있는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하다”며 “여보 많이 도와줄게”라며 아내 한수민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딸 민서양에게는 “민서도 방송을 보고 있을 텐데 첫째에게 가장 큰 선물은 둘째인 것 같다”며 “민서를 사랑하고 태어날 민서 동생도 사랑한다”고도 덧붙였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4월 한씨와 결혼했고 그해 10월 첫째 딸 민서양을 얻었다.

‘연예대상’은 이휘재 유희열 혜리의 진행으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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