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김경문 감독 "우천 순연, 분위기 반전 계기 되길"

  • 등록 2014-10-20 오후 7:07:58

    수정 2014-10-20 오후 7:07:58

사진=뉴시스
[마산=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김경문 NC 감독이 우천 순연이 팀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우천 취소 결정 후 김경문 감독은 “비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해야한다. 경험담에 비춰볼 때 팀 분위기가 어두울 때 비가 와 순연되면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선수들은 편하게 풀고 하라고 해도 부담을 가졌을 것이다. 빨리 쉬면서 내일 경기 1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편안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오면 결과도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3번 타순에 나성범, 6번 타순에 이종욱을 배치, 변화를 준 부분에 대해선 “종욱이 타구도 괜찮았고, 우리 팀이 리오단 볼을 못치기 때문에 점수를 먼저 빨리 내야, 선제 공격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타순을 조금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발 로테이션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이재학은 공을 많이 안던졌기 때문에 팀 상황에 맞게 하겠다. 웨버는 내일 던지기 무리라고 본다. 다음 경기를 준비시킬 생각이다”면서 “내일 비가 오면 선발투수(찰리)를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다. 계속 연기되면 다 컨디션이 안좋아질 수 있으니 내일까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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