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컴백 티저 이미지.. 마이클 푸델카 작품 '표절 논란'

  • 등록 2014-11-05 오후 5:46:31

    수정 2014-11-05 오후 5:53:12

‘컴백 에이핑크’ 그룹 에이핑크가 티저 이미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마이클 푸델카 작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티저 이미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핑크는 5일 ‘네이버뮤직’ 뮤직스페셜 코너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빨간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입은 에이핑크 멤버들이 컵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패션 사진작가 마이클 푸델카(Michal Pudelka)의 작품과 비슷하다”면서 비교 사진을 올리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마이클 푸델카의 사진 속에는 네 명의 여성이 나란히 앉아 무표정한 얼굴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특히 블라우스의 패턴과 리본으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 빨간색 치마 색상과 숲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까지 동일해 표절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며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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