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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개봉 이틀 사이 호평이 입소문을 탔다. “이건 꼭 봐야 한다”는 ‘머스트 씨 무비(Must See Movie)’가 됐다.
‘사도’는 조선시대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로 기록된 사도세자에 대한 이야기다. 영조의 송강호, 사도세자의 유아인, 정조의 소지섭으로 이어지는 3대의 56년 일기가 2시간에 압축됐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들의 명연기에 명연출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사극’으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