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자기야의 저주' 빠졌나...상간녀 피소에 다시금 주목

  • 등록 2016-05-26 오후 6:15:06

    수정 2016-05-26 오후 6:15:06

김세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배우 김세아도 ‘자기야의 저주’에 휩쓸릴 것인가.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세아는 A 회계법인 부회장 B씨의 아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김세아가 소송에 휘말리며 ‘자기야의 저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기야의 저주’란 SBS ‘자기야에 출연했던 연예인 부부 중 상당수가 이혼을 한 상황을 두고 네티즌들이 붙인 말이다. 실제 김동성, 이세창-김지현, 이유진-김완주 커플 등이 이 프로 출연 이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김세아는 지난해 출연했다.

김세아는 1년 전 사업상 필요에 의해 B씨를 만났으며, 이후 B씨의 도움으로 A 회계법인으로부터 매달 10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B씨의 아내는 B씨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혼인파탄의 원인으로 김세아를 지목, 소송을 제기했다.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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