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내 생사 확인해"

  • 등록 2014-07-22 오후 4:04:13

    수정 2014-07-22 오후 4:04:13

이소라, 정준일. 가수 이소라가 정준일과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소라가 정준일과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소라가 휴가 중인 DJ 정찬우를 대신해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생활 방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많이 먹는다”며 “너무 불규칙한 게 규칙적인 사람이다. 집 밖에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2부에 등장한 정준일은 “이소라를 모시고 왔다.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25분쯤 나왔다”라며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라고 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소라는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한다”라며 “오늘까지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은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줘서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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