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치맥 소원'이라던 류현진, 잠실 깜짝 방문

  • 등록 2014-10-24 오후 7:23:48

    수정 2014-10-24 오후 7:23:54

사진=뉴시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야구장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한 번 먹어보고 싶다”던 ‘LA몬스터’ 류현진이 진짜 야구장에 나타났다.

류현진은 24일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에이전트 관계자, 지인들과 함께 잠실구장 중앙테이블석에 자리잡은 류현진은 LG와 NC전을 관전했다.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친한 봉중근과 최승준에게 “야구장에서 꼭 치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던 류현진. 그의 소원은 절반만 이뤄진듯 싶었다. 류현진의 테이블엔 치킨이 잔뜩 쌓여있었지만 맥주는 없었다.

류현진은 지난 해에도 포스트시즌을 직접 관전한 바 있다. 비록 이번엔 원하던 맥주는 빠졌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한국 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날일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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