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결혼식은 10여 명의 가족만 참석. 축하해달라"(공식 입장)

  • 등록 2015-04-27 오후 1:35:36

    수정 2015-04-27 오후 1:35:36

방송인 김나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를 통해 27일 오후 결혼식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우선 갑작스럽게 김나영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분이 놀라고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쁘고 경사스러운 행사인 만큼 미리 소식을 전하는 게 순서지만 이번 결혼의 취지를 생각해 안내가 다소 늦어진 점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드립니다”고 말했다. 코엔스타즈는 이어 “김나영은 27일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분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은 10여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가 된다”고 덧붙였다.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양가 부모님과는 서울 모처에서 자리를 마련해 상견례를 가졌으며, 양측 모두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고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는데 흔쾌히 동의했다. 김나영은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주었습니다. 오늘의 첫걸음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코엔스타즈는 “김나영의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연예인이 아닌 신랑을 배려해 나이 및 직업과 같은 인적 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으니 이 점 널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신혼여행을 마치는 대로 방송에 복귀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새로운 인생에 출발점에 선 김나영의 앞날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장동민 잇단 舌禍…여성비하 이어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 [기자수첩]중국계 아이돌 甲질…흔들리는 K팝 中 공략 전략
☞ 양현석 프로듀서 "마지막? 걱정 없다! 빅뱅 지켜갈 것"
☞ 전소민, 연인과 한솥밥 먹는다…윤현민 소속사 이적
☞ 핑클 `완전체` 공개.. 수수한 차림에도 `요정` 비주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