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미치게 한 팬心…첫 쇼케이스에 120명 참석 '응원'

  • 등록 2015-08-03 오전 11:56:27

    수정 2015-08-03 오전 11:56:50

티아라(사진=MB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11개월 만의 완전체 국내 컴백에 팬들의 든든한 응원을 등에 업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티아라의 미니 11집 ‘So Good’ 쇼케이스에 120명의 팬들이 참석해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가 처음 갖는 컴백 쇼케이스인 만큼 의미를 더하기 위해 팬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티아라가 첫 공개한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 무대에 환호성을 보내는가 하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할 때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티아라 멤버들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벌인 댄스 대결을 코믹한 스토리로 엮은 ‘완전 미쳤네’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때는 박장대소가 이어졌다.

티아라는 무대에서 마린룩을 입고 마린걸로 변신, 한층 물오른 미모와 몸매를 과시했다. 한동안 중국 활동에 매진하느라 이번 국내 컴백에 특히 신경을 쓴 티아라는 팬들의 응원에 무대에서 한층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의 응원이 티아라를 미치게 만든 셈이다.

이번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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