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매력' 장착한 틴탑, '사각지대'로 女心 공략 돌입

  • 등록 2016-01-18 오전 11:55:32

    수정 2016-01-18 오전 11:55:32

틴탑(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틴탑이 섹시한 매력을 갖췄다.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항상 동생으로만 느껴질 듯했던 틴탑이 남자가 돼 돌아왔다.

틴탑은 18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레드 포인트’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틴탑은 이번 타이틀곡 ‘사각지대’ 무대에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사각지대’는 변심한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경고와 사랑하는 마음의 이중적인 감정을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가사로 표현했다. 목소리만으로도 자신들의 절제된 섹시미와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틴탑은 설명했다.

‘사각지대’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엑소 ‘으르렁’ 등을 히트시킨 세계적인 프로듀서 신혁의 곡이다. 틴탑은 2011년 초 신혁의 K팝 데뷔곡이자 틴탑의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수파 러브’로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에서 ‘월드돌’이라는 호칭을 받은 바 있다. 틴탑과 신혁이 5년 만의 재회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칼군무’, ‘프리스텝’, ‘2배속 스텝’ 등 앨범마다 ‘핫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틴탑이다. 이번에는 동작보다는 구성에 신경을 썼다. 멤버들끼리 뒤엉키면서 조화를 잘 이룬다.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가 살짝 열어보이는 포인트 동작도 포함됐다. 서로를 감시하는 듯한 동선과 긴장감 넘치는 곡 분위기를 더해 ‘파파라치 퍼포먼스’라는 별칭을 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특히 창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이’, 니엘이 직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라이어’, 캡과 엘조가 작사에 참여한 ‘가지마’ 등 다양한 곡들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도 캡과 엘조가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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