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안재욱 돌잔치 참석은? '미정'

조세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불참의 아이콘’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조세호는 3일 소속사를 통해 이데일리 스타in에 “작년에 방송된 내용이 회자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관심이 된 안재욱의 돌잔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그는 지난달 7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초대해 주신다면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에 안재욱과 오간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김흥국으로부터 느닷없이 “안재욱의 결혼식에 왜 불참했느냐”고 꾸지람을 들었다. 조세호는 황당해하며 “모르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되물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회자되며 ‘불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재 네티즌들은 당시 조세호와 김흥국이 나눴던 대화를 패러디하는 등 인터넷 유머로 승화했다. MBC 가상결혼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조세호와 커플로 출연 중인 차오루는 3일 SNS에 “생각해보니까 우리 부모님 결혼식에 세호 오빠도 안왔었네요. 너무해요. 서운하다. 부인 부모님 결혼식도 참석하지 않고”라고 남겼다. 또 네티즌들은 스타들의 결혼소식이 들릴 때마다 조세호의 참석 여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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