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댄서' 진이형, '땡겨'로 트로트 가수 출사표

  • 등록 2018-04-24 오후 6:19:19

    수정 2018-04-24 오후 6:19:19

진이 형(사진=G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윤건과 함께 댄스그룹 팀(TEAM)으로 활동했던 박성진이 트로트에 도전장을 냈다.

박성진은 ‘진이 형’이라는 예명으로 24일 첫번째 싱글 ‘땡겨(사랑의 방아쇠)’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팀 활동 당시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낙타’라는 예명으로 H.O.T와 터보, 룰라 등의 댄서로 활동했던 박성진은 트로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데뷔곡 ‘땡겨’는 작곡가 양주가 작곡, 작사, 편곡까지 맡은 곡이다. 밝고 경쾌한 록디스코 풍의 노래로 현란하고 펑키한 기타와 브라스 연주,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한 번만 들어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겠다’라는 진이 형의 뜨거운 각오가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이 형은 탄탄한 내공과 숨길 수 없는 끼, 매력으로 트로트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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