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변상일 꺾고 이민배 결승행

  • 등록 2017-01-03 오후 6:51:27

    수정 2017-01-03 오후 6:51:27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신진서 6단이 변상일 5단을 꺾고 이민배 결승에 진출했다.

신진서 6단은 3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바둑 신예최강전 4강전에서 변상일 5단에 17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 6단은 4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미위팅(21) 9단을 상대로 2017년 첫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젊은 프로 바둑 기사가 출전하는 대회로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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