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에 경제권 줬다, 내 용돈은 50만원”

  • 등록 2019-11-14 오후 4:15:51

    수정 2019-11-14 오후 4:15:51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린 간미연과 황바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14일) 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간미연, 황바울의 결혼식에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전원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 모습이 담긴다.

이희진은 “미연이가 부케를 받으라고 했는데, 6개월 이내로 시집을 못 갈 것 같아서 거절했다”며 웃었다. 윤은혜 또한 “미연 언니가 눈물이 많아서 멤버들끼리 특별히 슬프지 않은 글로만 축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이지는 간미연의 결혼이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에는 배우 소유진, 정시아, 개그우먼 김지선, 개그맨 박영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슬기 등이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랑 황바울의 단독 인터뷰도 전해진다. 황바울은 “(간미연에게) 경제권을 다 줬다”며, 용돈 50만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간미연을 닮은 딸을 꼭 낳고 싶다”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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