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오취리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에 ‘샘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활동 복귀를 공식화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해 8월 의정부고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블랙페이스’ 분장을 하고 가나의 장례 문화를 흉내 낸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에 대해 인종 차별이라며 비판한 뒤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샘 오취리는 ‘블랙페이스’ 분장을 지적하며 무지하다는 뜻의 ‘ignorance’,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된 ‘teakpop’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역풍을 맞았고, 지난달 13일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