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세계시장 특화 레이블 설립..`비투비` 첫 주자

  • 등록 2012-03-14 오후 9:43:55

    수정 2012-03-14 오후 9:43:55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포미닛, 비스트 등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시장을 겨냥, 특화된 새 레이블을 설립했다. 그 첫 주자는 데뷔를 앞둔 7인조 신예그룹 `비투비`(BTOB)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세계 시장의 세분화를 선행, 집중·현지화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 서브 레이블 큐브DC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큐브엔터는 에이핑크, 허각 등이 소속된 에이큐브를 이미 별도의 레이블로 운용 중이어서 이번 서브 레이블 설립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큐브엔터는 앞으로 다양한 능력의 인재들을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해 각 레이블에 배치, 장기적인 관점에서 맞춤화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큐브DC는 비투비를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콘셉트나 음악적인 노선을 달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분명한 레이블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게 된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비투비는 호소력 짙은 보컬, 수려한 멜로디나 가사 등 감성적인 영역이 강조되는 K팝의 또 다른 매력을 집중 소구함으로써 K팝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투비는 14일 오전 10시 티저사이트를 통해 아크로바틱과 텀블링을 결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오는 22일 데뷔곡을 발표한다. 비투비는 `Born To Beat`(비트를 위해 탄생했다)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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