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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신세계’에서 핏빛 연기를 펼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황정민은 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에서 “완성된 영화를 오늘 처음 봤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극 중 화교 출신 조폭 장청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거침없는 욕설은 기본이다. 영화 속 잔인한 폭력 장면 대부분을 도맡았다. 그런 욕설 연기와 폭력성 탓에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또 “현장에서 놀았던 기억밖에 없다. 장청 대사의 50%가 애드리브였을 정도다. 이렇게 무서운 캐릭터인 줄은 몰랐다”고 영화 촬영 과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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