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26번째 생일 선물은 팬들과 '기부 캠페인' 동참

(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과 팬들의 가슴 따뜻한 선행이 화제다.

전효성의 팬들은 지난 13일 전효성의 생일을 기념해 삼삼오오 돈을 모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명 ‘만원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캠페인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다.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전효성의 팬들은 1년 여 동안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지난해부터 꾸준히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전효성 역시 팬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해 프로젝트에 동참, 기부금을 선뜻 내놓았다.

전효성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동참해 뿌듯함을 더했다. 좋은 날을 기념하는 방법으로 나눔을 선택한 팬들의 선행에 전효성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팬들과 전효성은 기부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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