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는 23일 팬카페에 손편지로 해체 소식을 알렸다. 결성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효린은 “씨스타의 효린으로서 멤버들과 그리고 스타1(팬클럽명)과 함께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꿈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라며 “이제 우리 씨스타 멤버들은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씨스타는 6월 초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새 싱글을 발표하고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 앞으로는 개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다솜은 “7년의 여정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아쉽지만 씨스타는 이번 앨범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