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와 회동

  • 등록 2015-07-03 오후 4:03:30

    수정 2015-07-03 오후 4:03:30

사진=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만났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에밀리아 클라와 함께 3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마크 리퍼트 대사와 오찬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주한미국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홍보관계자도 모를 만큼 비밀리에 진행됐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만남 이후 SNS에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출연작을 위해 내한하는 할리우드 스타는 많지만 주한미국대사를 만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후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경기도 파주 JSA 안보견학관을 방문해 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차 1일 한국을 방문했다. 다음날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를 가졌으며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도 만났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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