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올림픽 금메달로 스크린타석 골프도 남다른 관심

  • 등록 2016-08-24 오후 2:48:29

    수정 2016-08-24 오후 2:48:2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2년만인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골프 관련 업계 역시 금메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늦은 시간까지 박인비의 금메달 획득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며 포털 검색어에는 박인비와 골프 관련 키워드가 장시간 상위권을 점유하는 등 대중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골프 관련 업계는 과거 86년 아시안게임 당시 탁구가 전국민적인 인기 종목으로 급성장했을 당시와 같이 골프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관심도는 골프 동호인은 물론 골프 문외한까지 관련 장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크린타석 골프 브랜드 비주얼골프의 경우, 골프 실력 상승을 모토로 한 스크린타석 트레이닝 시스템의 대중화를 모토로 꾸준히 국내외 시장에서 관련 시스템과 장비를 개발 유통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금메달 이슈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만 하다.

비주얼골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7, 8월달은 업계 비수기로 통하지만 박인비 선수의 골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점으로 관련 문의가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달라진 골프의 관심도를 설명했다.

비주얼골프 스크린타석 골프 시스템의 경우, 골프연습장뿐만 아니라, 골프샵, 피팅샵은 물론 휘트니스센터, 문화센터 등 장비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만 있으면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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