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모교 삼일상고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 등록 2018-07-13 오후 6:37:56

    수정 2018-07-13 오후 6:37:56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모교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삼일상고 대강당에서 열린 ‘모교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창섭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 자리에 모인 재학생들을 위해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후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창섭은 “학창시절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조건과 환경이 갖춰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학창시절 저를 끝까지 잡아주셨던 선생님들과 학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다. 삼일상고 졸업생으로서 학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철 삼일상고 교장은 “방송 활동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보여줘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대표해서 창섭 군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섭은 지난 6월 발매된 열한 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뮤지컬 ‘도그파이트’에서 버드레이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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