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용형, 신사옥서 작심 새 출발…브레이브 CI 바꾸고 집도 옮겨

'K팝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
신사옥 이전 맞춰 CI 교체 단행
브레이브엔터 2막 열 준비 한창
'인기 상승세' 다크비 6월 컴백
  • 등록 2023-05-25 오후 2:50:10

    수정 2023-05-25 오후 3:35:47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신사옥(왼쪽),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새 CI가 내걸린 광진구 신사옥.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작심 새 출발이다.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새 CI를 내건 신사옥에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2막을 활짝 연다.

25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용감한형제는 최근 자신이 이끄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CI(Corporate Identity) 교체를 단행했다. 용감한형제는 준공 완료가 임박한 서울 광진구 능동 신사옥에 새 단장한 CI를 내걸고 회사의 2막을 열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앞서 용감한형제는 지난해와 2021년 각각 서울 강남구 서초동과 역삼동에 있던 구사옥을 매각하고 신사옥에서 새 출발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자신의 SNS 계정에 신사옥 조감도가 담긴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엔 ‘커밍 순’(coming soon), ‘뉴’(new) 등을 해시태그를 붙이며 신사옥을 담은 야경 사진을 게재해 또 한번 주목받았는데 새 CI 간판은 빠져 있었다.

연습실, 녹음실, 사무실 등이 갖춰진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알려진 신사옥은 준공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주요 임원진 및 일부 직원들이 신사옥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용감한형제는 거처까지 신사옥이 있는 광진구로 옮겨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2막을 위한 열정을 쏟고 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새 CI가 내걸린 광진구 신사옥.
용감한형제는 빅뱅, 씨스타, 손담비, AOA 등 여러 인기 가수들과 호흡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써낸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다. 2008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제작자로 나섰으며, 사명을 내걸고 출격시킨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브브걸)를 10년간 뚝심 있게 성장시킨 끝 2021년 ‘롤린’(Rollin’)의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제작자로서도 빛을 봤다.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을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한 건물에 집이 4채인 곳으로 멤버들의 숙소를 옮겨주는 ‘통 큰’ 면모를 발휘해 주목받기도 했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맺은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정산 비율을 2대 8로 변경해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다크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시대의 서막을 알릴 아티스트는 다크비(이찬, 테오,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다. 용감한형제가 2020년 야심차게 론칭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최근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발휘하며 인기 상승세를 탔다.

‘피크타임’에서 ‘멋’ 무대 등으로 화제를 뿌리며 주목받아 ‘톱4’까지 오른 다크비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이들은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전날인 24일 6월로 컴백 시기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새 출발 준비에 한창인 용감한형제는 이번에도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다크비의 컴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