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이로움(천우희 분)의 청소년 시절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청소년 시절의 이로움은 장경자와 호텔에 함께 있는 제이를 찾아가 “두 사람 관계 이사장은 몰라. 그냥 내가 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며 “모른 척 할테니까 아저씨도 모른 척 해달라고. 나 나갈때”라며 붙잡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제이는 “우리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니네 부모가 뭘 해줬다고 돌아가겠다는 거야?”라고 되물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황현정은 앞서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 연화 초등학생 살인 사건의 진범 한예은 역할로 분해 광기 어린 미소가 더해진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이어 ‘이로운 사기’에서 천우희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