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계륵의 존재가 돼버린 박주영(28)의 놀라운 이력이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바이럴 글로벌뉴스’는 “월드컵에 숨겨진 18가지의 놀라운 비밀과 흥미로운 사실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월드컵 뒷얘기들을 공개했다.
선수들에 대한 사실 중 매체가 첫손에 꼽은 것은 박주영에 관한 비밀이었다. “한국의 박주영은 IQ가 150이상이다. 멘사수준이다”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총 1시간 정도 밖에 뛰지 못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선발이다”라고 비아냥거리는 뉘앙스를 풍겼다.
지난 2012년 12월 입대한 이근호는 상주 상무 프로축구구단 소속이다. 육군 병장인 탓에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 주급으로 계산하면 약 3만 원, 연봉은 고작 178만8000원이다.
매체는 이밖에 “리오넬 메시(25·아르헨티나)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때 60초간 23만6000개의 트윗이 올라왔다”고 알렸다.
또 조별리그에서 49골이 터졌다고 전하며 이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보다 100% 포인트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 유난히 다득점이 나오는 것은 공인구 ‘브라주카’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 관련기사 ◀
☞ [브라질 2014] MLS "韓-벨기에전, 반전카드는 정성룡" 예상
☞ [브라질 2014] 외신 “韓, 박주영 선발...0-2 완패할 것” 전망
☞ [브라질 2014] 美 언론 “‘IQ 150’ 박주영, 아스널-대표팀 다른 활약”
☞ [브라질 2014] 월드컵 저주에 울상인 명장들...홍명보의 운명은?
☞ [브라질 2014] ‘아스널 판단 정확?’ 외신 “박주영, 원톱 자질 없다”
☞ [브라질 2014] ‘미친 존재감’ 김신욱에 英 언론, ‘강력한 거인’ 호칭
☞ [브라질 2014] 마이클 오웬 “韓-알제리전, 조별리그 최고 경기” 극찬
☞ [브라질 2014] ‘말 바꾸기?’ 펠레 “현 최강은 독일-네덜란드”
☞ 펠레 "獨 외질-뮐러 특히 위협적"...저주 거나
☞ 월드컵 D-1, '호날두 vs 메시' 펠레의 선택은?
☞ WC 역대 최고 선수 톱100, 펠레·마라도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