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미운오리새끼' 출연 ...반전 짠내(?) 매력 공개

  • 등록 2020-01-24 오후 1:08:14

    수정 2020-01-24 오후 1:08:1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설 연휴인 26일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국민배우’ 이성민의 반전 짠내 (?)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SBS에 따르면 이성민은 녹화하는 내내 소탈한 모습으로 ‘母(모)벤져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성민은 시상식에서 상을 탄 후, 가족들의 시큰둥한 반응에 실망한 나머지 “지금 TV 안 봤어?!”라고 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깔끔한 ‘흰철이(김희철)’와는 정반대로 자유롭게(?) 살았던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들은 이성민을 향해 “우리 애 아빠 보는 거 같아”라며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성민도 “저도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며 어머니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바른생활만 할 것 같은 이성민이 ‘미우새’ 아들의 금단현상(?)에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이성민은 “이런 얘기는 처음 하는데..”라며 울컥(?)하는 일도 벌어졌다.

‘연기장인’ 이성민의 솔직한 반전 입담은 오는 2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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