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더 배트맨' 속편 제작 확정

  • 등록 2022-04-27 오후 5:48:17

    수정 2022-04-27 오후 5:48:1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슈퍼히어로 영화 ‘더 배트맨’의 속편이 나온다.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더 배트맨’ 연출자 맷 리브스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더 배트맨 2’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더 배트맨’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7억5900만 달러(한화 약 960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됐다.

‘더 배트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 이후 10년 만에 나온 배트맨 단독 영화다. 2년째 고담시의 범법자들을 응징하는 배트맨으로 살고 있는 브루스 웨인의 이야기다. ‘혹성탈출’ 시리즈 ‘클로버필드’ 시리즈 등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 로버트 패틴슨·조이 크라비츠·앤디 서커스·폴 다노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9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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