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X파일 등장, 끝내기 홈런이 '런닝맨' 덕분?

SBS ‘런닝맨’ 에 출연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추신수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끝내기 홈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비밀 병기가 ‘런닝맨’ 특훈 결과였다는 코믹한 X파일이 등장했다.

앞서 추신수는 8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6,7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의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현지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자 SBS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는 추신수 홈런포의 비밀을 풀어줄 X파일이라며 재미있는 동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지난해 추신수가 류현진(26·LA 다저스)과 함께 출연한 방송 분이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메이저리그 버금가는 특훈(?)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추신수는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움직이는 추진력과 이름표를 꼭 떼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집중력,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런닝맨 초능력 야구’에서 기상천외한 초능력을 지닌 런닝맨 멤버들을 상대하며 그 어떤 메이저리그 투수도 두렵지 않을 만한 내공(?)을 쌓았다는 것이 이 X파일의 핵심 내용.

런닝맨에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는 추신수의 X파일은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테마 영상과 티브이잡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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