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송혜교-조여정-남상미가 이상형...글래머女 좋다" 고백

  • 등록 2013-09-04 오후 5:54:28

    수정 2013-09-04 오후 5:54:28

▲ 가수 김원준이 송혜교(왼쪽)와 조여정 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 사진= 이데일리DB(왼쪽), 조여정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김원준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tvN ‘환상속의 그대’ 녹화에서 연애사와 이성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진표는 김원준의 이상형에 대해 “몸매를 많이 본다. 특히 가슴에 집착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경란은 “MC로서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민망해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진표의 말처럼 김원준은 이상형의 조건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꼽았다. 김원준은 “연예인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라고 대답했다.

이에 MC들은 김원준을 두고 “눈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원준은 특히 “이렇게까지 밝힐 줄은 몰랐다”는 신동엽의 멘트에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아느냐. 신동엽은 나의 성교육 선생님이었다”고 받아쳐 재미를 더했다.

김원준의 이상형은 4일 밤 8시 ‘환상속의 그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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