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해명 “영국여행? 한 적도 없는 인터뷰 황당”

  • 등록 2013-11-14 오후 5:05:38

    수정 2013-11-14 오후 5:05:38

이다희 해명, 이다희 일침
이다희 해명, 이다희 일침
[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우 이다희가 홍보성 인터뷰에 일침을 가했다.

이다희는 1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무리 홍보가 목적이어도…. 하지도 않은 인터뷰내용에 조금 화가 나네요”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저는 드라마 마치고 비밀스럽게 영국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고요. 당당하게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가고 싶고, 좋아하는 뮤지션은 이승철, 좋아하는 차는 촬영할 때 처음 봤던 10년 넘게 부모님이 타시는 차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패션브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희가 드라마 ‘비밀’ 종영 후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는 영국,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비틀즈, 가장 좋아하는 차는 영국 명차인 벤틀리를 꼽았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이다희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이다희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 있다” “어쩐지 딱 보자마자 광고더라” “이다희 억울할 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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