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유연석 “국민 순둥이가 되고 싶다”

  • 등록 2013-11-19 오후 5:09:52

    수정 2013-11-19 오후 5:09:52

배우 유연석이 ‘국민 순둥이’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보그코리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유연석이 ‘국민 순둥이’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보그 코리아는 19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의 주연배우 7명이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아라와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도희, 바로는 첼로와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들고 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편 김재준의 정체를 추리해보라는 질문에 고아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남편감 후보가 추가될 수도 있다”고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다.

영화 ‘건축학개론’과 ‘늑대 소년’에서 미운털이 박혀 알게 모르게 마음고생 했다는 칠봉이 유연석은 “나정이 남편이 돼 ‘국민 나쁜 놈’에서 ‘국민 순둥이’가 되고 싶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 밖에도 각기 나름의 논리로 김재준 추리에 나선 배우들의 답변과 작품, 캐릭터에 대한 인터뷰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보그코리아’ 12월호와 ‘보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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