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틀 연속 휴식..MRI 이상 없어

  • 등록 2015-02-27 오후 12:01:13

    수정 2015-02-27 오후 12:01:13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A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MLB닷컴은 27일 류현진이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빠졌다고 전했다. 등 통증이 그 이유였다.

이에 류현진은 MRI(자기공명영상) 등 정밀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돈 매팅리 감독과 류현진 모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류현진은 올시즌 목표로 ‘다치치 않는 것’을 밝힌 바 있었다.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은 오늘 있다가도 내일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며 “특별히 류현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단 시범 경기 등판 일정엔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괜히 무리할 필요는 없다. 매팅리 감독은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서도 “통증이 지속되면 등판 일정을 손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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