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미래예능연구소’ 편에서는 미래 예능 임상실험에 나선 딘딘과 ‘무한도전’ 멤버, 게스트들의 좌충우돌 실험기가 그려졌다.
미래 예능을 실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프롤로그 ‘번호 정하기’ 게임 닭싸움을 시작했다. 하하, 양세형, 유병재와 단신 동맹 ‘땅꼬마 유니언’을 결성한 딘딘은 정준하, 문세윤 등 거구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며 연합 효과를 발휘하는 듯했다.
본격적인 임상 실험에 돌입한 멤버들은 주어진 미션대로 각자 피, 땀, 눈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모으기 시작했다. 닭싸움을 통해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딘딘은 다른 멤버들이 다툼을 벌이는 틈을 타 이들이 모아놓은 땀과 눈물을 모두 흘려버리며 실험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딘딘은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2’, tvN ‘동네의 사생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곡 ‘외로워서 죽음’을 발표하며 힙합 뮤지션으로서 행보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