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오렌지` 시절 왕따였다" 고백

  • 등록 2011-05-19 오후 6:03:18

    수정 2011-05-19 오후 6:03:18

▲ 권소현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과거 오렌지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권소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 코드` 녹화에서 "초등학생 걸그룹이었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다"며 "인터넷을 보면 악플에 안티 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고 말했다.

권소현은 지난 2005년 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걸그룹 오렌지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권소현은 "중학교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했는데 나와 비교되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소현의 출연하는 `비틀즈 코드`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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