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 "정극 도전, 멤버들이 잘하라고 해"

  • 등록 2013-01-21 오후 5:56:18

    수정 2013-01-21 오후 5:56:18

2PM 멤버 찬성(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2PM 찬성이 멤버들의 응원 속에 국내 첫 정극에 도전한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7급 공무원’은 동명 영화의 드라마 버전. 최강희·주원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찬성도 합류해 관심을 받고 있다.

찬성은 “멤버들이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줬다”며 “부족한 점이 많은데 감독·작가·선배들의 도움 속에 열심히 하고 있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찬성의 극중 배역은 특전사 출신 국정원 요원. 최강희, 주원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찬성은 ‘7급 공무원’으로 국내에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6년 만에 연기 복귀다. 정극은 처음이다. ‘한류돌’답게 많은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쌀화환으로 그의 연기 도전을 응원했다.

찬성은 “시청하기 힘든 텐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아시아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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