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엑소, 등장만으로 뜨겁다..80개 외신 '팬心 발동'

  • 등록 2014-12-03 오후 1:39:44

    수정 2014-12-03 오후 1:49:41

엑소.
[홍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등장 전부터 ‘웅성웅성’이었다.

그룹 엑소가 홍콩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국내외 취채진과 만나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 웰컴파티에 참석한 엑소는 마지막 게스트로 초청돼 현장에 모인 외신의 ‘팬심’을 자극했다. 엑소가 등장하자 카메라 플래시는 어느 때보다 뜨겁게 터졌고 이에 맞춰 엑소 역시 각국의 언어로 인사말을 건네는 센스를 보였다.

엑소는 “지난해 ‘MAMA’에서 큰 상을 받았다. 상이라는 것은 최고의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려야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오늘(3일) 엑소는 역시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부분을 설명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소.
‘2014 MAMA’는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MAMA’로 명칭을 바꿔 본격적으로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도약했다. 지난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에 이어 3년 연속 홍콩의 중심에서 ‘MAMA’의 열기를 이어왔다.

올해 콘셉트는 ‘TV를 뚫고 나온 음악’이다. “국적, 인종, 세대, 문화, 장르를 초월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음악으로 하나되는 곳”이라는 뜻을 담았다.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 세상을 ‘MAMA’라는 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맞춰 지드래곤과 태양, 인피니트, 씨스타, 서태지, 아이유 등 국내 아티스트의 무대를 비롯해 존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 등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총 1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되며 지난 10월 27일부터 공식홈페이지 ‘2014mama.com’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가 진행됐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이다.

전 세게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으로 중국 랭킹 1,2위를 달리는 YOUKU, TUDOU와 미디어 파트너로 협력해 전 세계 24억명의 ‘가시청자’를 넘은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파급 효과도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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