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평의회의원 선거 후보 사퇴

  • 등록 2016-07-26 오후 4:30:54

    수정 2016-07-26 오후 4:30:5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최고 의결기구인 평의회의원 출마를 포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정 회장이 FIFA에 평의회의원 선거 후보를 탈퇴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 회장이 9월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이 올림픽 기간과 겹치는 것을 고려해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올림픽 기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머물며 선수단을 지원한다.

FIFA 평의회는 부패로 몸살을 앓았던 FIFA 집행위원회가 폐지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내부 기구다. 총 37명으로 구성됐고 이 중 아시아에선 7명이 의원으로 있다. 이번에 새로 뽑는 3명 중 여성 몫의 1자리를 제외하면 선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평의회의원이 될 수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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