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 손호준 아역으로 '불어라 미풍아' 캐스팅

  • 등록 2016-07-28 오후 5:26:14

    수정 2016-07-28 오후 5:26:1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역배우 윤찬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윤찬영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불어라 미풍아’(각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윤찬영이 맡은 배역은 손호준이 연기하는 주인공 이장고의 아역. 이장고의 어린 시절을 맡은 극 초반 풋풋한 감성연기를 펼친다.

제작진은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바통 터치하는 구조의 드라마에서는 극 초반을 이끄는 아역들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윤찬영이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 여성과 뭐든지 정석을 추구하는 성격의 서울 남성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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