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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튜브 채널(가로세로연구소)과 전화인터뷰를 가진 것은 해당 채널을 통해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 있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며 “강용석 변호사에게 사실을 이야기했고 그래서 영상을 통해 전화인터뷰도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형진은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조금 해명하자면, 그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며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고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12년 야구단을 나와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그 친구들도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하는 상황이 못 된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 내용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주진모 논란과 관련한 공형진의 일방적인 ‘선긋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최근 주진모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블랙해커에 의해 스마트폰 해킹 피해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 10일 주진모가 동료 배우와 나눈 메신저 내용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상에서 확산됐다. 해당 메신저 내용에는 다수의 여성 사진과 함께 선정적이고 지극히 사적인 대화가 담겨 논란이 됐다. 주진모 측은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강경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