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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백전노장’ 디디에 드록바(36)가 거취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복귀가 유력한 팀으로는 첼시가 거론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인터넷판에서 드록바가 첼시와 1년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드록바의 대리인은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첼시는 선택사항 중 하나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이번 주 내 친정팀 복귀를 결정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록바의 친정팀 복귀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도 드록바의 첼시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태다. 매체는 “첼시가 드로그바와 1년 계약에 은퇴 후 코치직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도 돈독해 드록바의 첼시 복귀는 좋은 선택이라는 판단이다. 무리뉴 감독은 드록바에 대해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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