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연, "전 이병헌 협박 혐의 모델 아니에요"

  • 등록 2014-09-04 오후 4:04:32

    수정 2014-09-04 오후 4:04:32

배우 이지연 프로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지연이 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지연의 소속사인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배우 이지연이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 에 연관된 것은 오해일 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고 말했다.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간혹 이를 혼동해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의 사진을 기사와 블로그 등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양해 드립니다”고 말했다.

앞서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A씨는 올해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3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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