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이승현, 동생 죠앤 비보에 미국行

  • 등록 2014-12-03 오후 1:46:46

    수정 2014-12-03 오후 1:48:42

테이크 출신 이승현(사진출처=미니홈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테이크 출신 이승현이 동생 죠앤의 비보에 미국으로 날아갔다.

이승현은 지난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 가수 겸 배우 치웨이와 결혼 후 중국에서 생활했다 죠앤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LA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LA 현지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현은 지난 2003년 그룹 테이크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중국에 진출, 현지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동해 왔다.

죠앤은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2일 26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뒀다.

죠앤은 13세였던 2001년 정규 1집으로 데뷔,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을 했지만 소속사 분쟁 등을 겪으며 활동을 멈추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깜짝 모습을 나타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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