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 선정, 역대 베스트11은?

  • 등록 2014-12-18 오후 4:23:24

    수정 2014-12-18 오후 4:23:2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 중인 에당 아자르(23·첼시)가 포지션별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아자르의 베스트11에는 7명의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선수가 포함돼 있다고 ‘인디펜던트’ 등 영국 복수 언론들이 18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아자르는 온라인 게임 ‘피파 15 얼티메이트 팀(FIFA 15 Ultimate Team)’을 꾸릴 때 이 같은 스쿼드를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에당 아자르.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38)를 낙점했다. 이어 데니스 베르캠프(45)를 배치했다.

미드필더로는 루이스 피구(42), 로베르 피레(41·FC고아), 파벨 네드베드(42), 파트리크 비에이라(38·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호베르토 카를로스(41), 파비오 칸나바로(41), 로랑 블랑(49), 마르셀 데사이(46)을 수비수로, 피터 슈마이켈(51)을 골키퍼로 내세웠다.

아자르는 첼시 라이벌 클럽 출신들도 최고로 치켜세웠다. 이를테면 슈마이켈은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다.

한편 아자르는 잉글랜드 출신 축구스타 마이클 오웬(35)으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오웬은 17일 트위터에 “앞으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축구 선수”라며 아자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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