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발언 논란 TV조선 엄성섭, 결국 사과

  • 등록 2015-02-12 오후 2:48:38

    수정 2015-02-12 오후 2:48:38

TV조선 엄성섭 앵커(왼쪽)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완구 총리 후보자 녹취 공개와 관련해 모 언론사 기자를 ‘쓰레기’라고 지칭하는 등 막말 파문을 일으킨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자진 사과했다.

엄성섭 앵커는 12일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지난 생방송 도중 막막을 한 것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엄 앵커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한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일보 기자께도 사과 드린다. 정중한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엄 앵커는 11일 방송된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뇌관으로 떠오른 ‘녹음 파일’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이야기를 다루다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이게 기자예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나간 뒤 제작진은 엄 앵커를 대신해 바로 사과의 자막을 내보냈으나 네티즌은 “방송 앵커의 발언으로 부적절하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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