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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과 차승원, 원년 패밀리가 뭉친다. 나영석 PD도 함께 만재도 행(行) 배에 오른다. 여기에 기대되는 게스트가 합류한다.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만재도라는 다소 접근이 힘든 지역에서 촬영하는 탓에 게스트가 오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정선 편이 매주 게스트를 초대했던 것과 달리 지난 어촌 편에선 다섯 손가락에 꼽는 게스트만이 만재도를 찾은 이유다.
때문에 박형식이 ‘삼시세끼’ 어촌 편의 첫 게스트로 합류한다는 소식은 프로그램의 변화를 몰고 올 바람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게스트가 필요했던 배경엔 원년 멤버인 손호준이 SBS 드라마 ‘미세스 캅’ 일정 조율 문제로 바로 합류할 수 없었던 상황이 깔려있기도 했다.
나 PD가 비교적 낮은 연령대의 출연진을 섭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인성으로 알려져왔다. ‘삼시세끼’의 옥택연을 섭외한 이유도, 손호준에게 마음을 슨 이유도 착하고 성실한 인품이 한 몫 했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5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과 만재도를 찾는 게스트의 이야기를 차례로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손호준의 합류 시점은 드라마 종방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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