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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 제작발표회에서 해체 이후 첫 행보에 나선 소감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예은은 “원더걸스는 해체했지만,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여전히 가족처럼 잘 지낸다. 서로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예은은 “실제 촬영은 지난해 11월에 진행됐다. 무엇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 보다는 여행과 음악이란 좋아하는 두 가지를 즐겼다.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는 스피카 보형도 마찬가지였다. 보형이 속한 5인조 걸그룹인 스피카는 2012년 디지털 싱글 ‘독하게’로 데뷔했다. 최근 소속사인 CJ E&M 음악사업부와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해체설이 불거졌다.
두 걸그룹 멤버들이 가수 수란, 배우 강한나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난 음악 여행을 담은 ‘크로스 컨트리’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