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최지만, 마이너리그서 4타수 무안타

  • 등록 2021-05-07 오후 1:20:49

    수정 2021-05-07 오후 1:20:49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30)이 3일 연속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으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출전했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통증에 시달리다가 무릎 관절 내 연골 조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회복과 재활 과정을 거친 최지만은 실전 경기 감각 조율 차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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